'미래의 꿈과 희망-기초과학'. <br /> <br />시리즈 네 번째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현대과학은 첨단 시설과 장비가 성패를 가름할 정도로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오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중이온가속기를 구축해서 과학비즈니스벨트를 이끌 기초과학연구원, IBS의 '연구 인프라' 현장을 둘러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형 중이온가속기, 일명 '라온'이 들어설 대전 신동·둔곡지구입니다. <br /> <br />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장치 공정률은 51% 선, 중이온 가속기동을 포함해 모두 14개의 실험과 연구시설이 구축됩니다. <br /> <br />연 면적 13만㎡, 사업비 5천8백여억 원으로 우리나라 기초과학 연구의 핵심 시설입니다. <br /> <br />중이온을 가속하는 공간만 가로 400, 세로 700m에 이르고, 가공한 중이온을 표적물질에 부딪히게 해 지구에 없던 새 희귀동위원소를 만드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원리를 이용해 아직 밝히지 못한 우주의 생성원리와 새로운 원소, 희귀 동위원소, 암흑물질 등을 발견하는 게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[홍승우 / 중이온가속기 건설구축사업단 총괄 책임자, 성균관대 물리학과 교수 : 기초과학 연구를 하고자 하는 과학자들이 이런 세계적인 시설을 쓰고 싶어서 바로 이곳 대전 신동에, 이곳에 외국 사람들이 올 것입니다. 그래서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게 되고,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높이게 되는 것이죠.]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중이온가속기의 핵심 장비를 개발하고 성능시험을 마친 세계 8번째 나라이지만 지금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가속기를 건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첨단 기술로, 개념 설계 단계부터 제작과 조립, 설치 작업 등 모든 것을 우리 기술로 추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이온 가속기 건설은 우리나라 첨단 과학기술은 물론 국가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초과학연구원 IBS 본원에 구축되는 슈퍼컴퓨터는 연구에 또 다른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IBS와 기후물리연구단이 함께 도입한 슈퍼컴은 대규모 연산과 분석, 대용량 데이터 처리 등 최고급 성능을 구사해 그동안 해보지 못한 연구를 시도할 수 있는 매개체입니다. <br /> <br />[악셀 팀머만 / IBS 기후물리연구단장 : IBS 대전 본원에 설치된 슈퍼컴퓨터를 활용해서 고해상도 기후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예정입니다. 이는 전 세계적으로 독자적인 시뮬레이션 기술로 향후 100년 기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본원 신축과 함께 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8101720483622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